[ 작성자 : 에코러브미 ]

참새가 방아간 그냥 지나가지 않는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 되었습니다.
참새나 쥐 등이 들어오는 것을 막고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먼지가 나지 않도록!
시설을 갖추어야만 쌀 식품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원료를 넣는 투입구로 양쪽 사각 구멍에서 먼지를 흡입해 외부로 배출합니다.
투입되 벼를 품종별로 저장해 별도로 도정한 후
먼지나 이물질을 정선하는 원료 정선기를 통해
영글지 못한 못난이 벼나 풀씨가 걸러진답니다.
그 후 1차 정선된 원료를 벗기는 왕겨풍구 후
촘촘한 망을 지나면서 미쳐 벗겨지지 않은 것을 고르고


또 옛날에 치와 비슷한 기계인 서래판으로 완전한 현미만을 고릅니다.
그리고 몇번을 더 걸르는 청취 선별기와 석발기


정미기로 잘 정선된 현미를 백미, 황미 등 분도수를 조절합니다.
3분 도미, 5분 도미, 7분 도미 등 여기에서 미강이 나오는 거랍니다.
대부분 백미는 약 12분도 정도로 조절하다보니 쌀눈이 거의 없답니다.
이렇게 몇 번을 더 색채 선별기와 석발기를 통해 걸러내면
연미기를 통해 완전미라 할 수 있는 백미에 깨끗한 물을 분사해
더욱 깨끗하고 혹여 붙여 있을 2차 미강을 불어 냅니다.

도정이 완전히 끝나면 포장부방으로 넘어와 종류별로 포장합니다.

이렇게 완성되어 항시 10도 정도로 저온시설 풀하 대기실에서 배송을 기다리는
에코러브미의 푸르연 쌀이었습니다.